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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4

암수살인 : 7개의 밝혀지지 않은 실화 살인자백 영화 제목 : 암수살인 개봉 : 2018. 10. 03 감독 : 김대균 출연 :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로튼토마토 신선도 : 80% 네이버 영화 : 8.58/10 다음 영화 : 7.5/10 관람객 수 : 378만 명 1. 숨은 범죄, 억울한 피해자, 범인의 자백 영화 암수 살인은 2018년도 개봉작이다. 최종 관람 스코어는 378만 명으로 초대박 흥행 영화로 보긴 어렵지만 스토리라인과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경찰 역을 맡은 김형민(김윤석)과 살인범 강태오(주지훈)의 대결 구도로 스토리를 구성한다. 흥미로운 부분은 단순 두뇌싸움이 아닌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 피의자가 교묘한 심리전으로 본인의 형량을 줄이려는 과정이다. 물론 두뇌싸움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수싸움처럼 비치.. 2022. 3. 21.
추격자 : 귀신보다 무서운 사이코패스의 범죄 제목 : 추격자 개봉 : 2008. 02. 14 감독 :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1. 무엇이 그를 악마로 만들었는가 영화 추격자는 뛰어난 연출력과 몰입감으로 그 당시 신인 감독의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를 나타냈다. 이 영화를 통해 지영민(하정우)을 연기한 하정우 또한 배우로서 한 계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도 추격자를 본 그날 밤이 기억난다. 공포영화를 본 것도 아닌데 영화 내내 등골이 오싹하고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집에 올 때 습관적으로 뒤를 살펴보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귀가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생생했고 지영민의 행동 하나하나가 뇌리에 박혔다. 그 이후로도 TV 방송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시 보기를 했었다. 첫 번째 볼 땐 극에.. 2022. 2. 1.
영화 1987 : 대한민국에 봄이 오는가 제목 : 1987 개봉 : 2017. 12. 27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1. 역사는 반복된다 한 개인의 역사, 국가의 역사,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인류의 굴레 속에서 그럼에도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역사는 있다. 잊기 싫은 시절, 잊고 싶은 기억. 잊어야 하지만 잊히면 안 되는 인물,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 밝히는 영화 1987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전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낯 뜨거워질 정도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역사라는 분야를 흥미롭게 탐구하고 관련 도서를 읽진 않는다. 중, 고등학생 시절 공부가 아닌 우리나라를 깊이 들여다본다는 생각으로 근현대사 과목에 몰입했어도 더 많은 사유를 즐겼을.. 2022. 2. 1.
모가디슈 : 동족상잔이 아닌 동포의 애정 제목 : 모가디슈 개봉 : 2021. 07. 28 감독 : 류승완 출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민족 대 탈출극 오늘날에야 G20에 속하는 나름의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지만 모가디슈에서 표현되는 대한민국은 아직 갈길이 먼 동방의 작은 나라에 불과하다. 86년 아시안 게임, 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세계화를 꿈꾸지만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결국 UN가입이라는 큰 결심을 통해 세계화의 첫발을 딛고자 한신성(김윤석)과 강대진(조인성)은 소말리아로 떠난다. 이유인즉 UN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UN 회원국의 투표가 중요한데 소말리아의 한 표로 인해 UN 가입의 당락을 결정 지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소말리아에서 한신 성과 강대진은 .. 2022. 1. 25.